◆의협 "대통령, 전공의 만남 추진 '환영'…진정성 있는 자세 변화 필요"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와의 대화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도 '환영'의 뜻을 내보였습니다. 현재 정부가 대화를 위해 전공의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의 전공의단체에서의 공식적인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브리핑에서 "대통령과 전공의와의 만남을 진행하는 것은 환영할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다만 "환자 곁으로 젊은 의사들이, 그리고 의학을 연마해야 하는 학생들이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오송(바이오), 대구(전기차 모터), 광주(자율주행), 부산(전력반도체), 안성(반도체 장비) 등 신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대한 총 6조7000억원의 기업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총 5067억원을 투자키로 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소부장 경쟁력 강화 위원회를 주재해 "최근 주요국의 첨단산업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데, 산업 생태계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소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이 3일 "정부 연구개발(R&D) 지원 방식의 개혁을 진행해 완수해 나가면서 동시에 내년도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R&D 예산 개혁이 진행중에 있지만 내년부터 집중적인 투자도 병행하는 '투 트랙' 형태로 진행하기로 했다.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3월 26일 국무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 편성 지침에 대한 안건 발표가 있었다"며 "그 자리에서 대통령께서는 지난해 'R&D다운 R&D'로의 첫걸음을 뗐다면 이제는 인공지능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은행이 중견기업에게 대규모 자금을 지원한다.우리은행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견기업 상생금융 지원 프로젝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1기 선정기업 인증패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라이징 리더스 300은 우리은행과 산업부 및 산하 4개 기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산업기술진흥원·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산업지능화협회)이 우량·선도 중견기업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구축한 신사업 모델이다. 총 5년 동안 3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1기 수여식에는 ▲글로벌리더형(수출증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4년도 예산으로 2023년도 18.9조 대비 0.6조가 감축된 총 18.3조원 규모로 편성하였다고 30일 발표했다. 2024년도 정부안의 전체 R&D는 기업 보조금성격의 나눠주기 사업, 성과부진 사업 등에 대한 구조조정 등 그 간 R&D에 누적된 비효율을 과감히 걷어내어 올해 31.1조원 대비 25.9조원으로 5.2조원을 효율화했다. 과기정통부의 소관 R&D 예산의 경우에도 이에 발맞추어 올해 9.8조원 대비 1조원이 감소한 8.8조원 수준으로 편성했다. 과기정통부 2024년도 예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부가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을 올해보다 3조4000억원 감소한 21조5000억원으로 책정했다.올해 국가 R&D 예산보다 13.9% 줄어든 것으로 국회 의결 전 정부 예산안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16년 R&D 예산안 심의 이후 8년 만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이 22일 오전 열린 제4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확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 국가전략기술과 인재육성, 미래전략기술 등 혁신 R&D에 총 10조원을 투자한다. 국가전략기술에 투자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환자는 별 문제없이 돌아왔죠. 차정숙 선생 덕에 다빈치를 두 대나 기증받았으니 그 공도 작지 않고요.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곳이 저희 과인데 관대하게 포용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로이 킴벌리)의사 면허증은 갖고 있지만 전업주부로 생활하다가 20년 만에 의사 가운을 다시 입은 가정의학과 1년 차 레지던트의 성장과 감동을 다룬 '닥터 차정숙'은 올해 상반기 지상파 드라마 중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병원이 중심이 되는 메디컬 연속극에서 눈에 띄게 언급된 의료기기는 미국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생산한 다빈치 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슈퍼 을' 글로벌 소부장 기업을 육성하고 현재 7개 분야 150대 소부장 핵심전략 기술에 우주, 방산, 수소를 추가해 200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3000억원 규모의 소부장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2030년까지 희토류 표준물질 3종, 국제표준 8종도 개발한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주재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부장 글로벌화 전략' 등을 논의하며 "글로벌 공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아워홈이 2일 2023년 온∙오프라인 시무식을 열고 'NEW 아워홈 도약'을 다짐했다고 3일 발표했다. 아워홈 2023년 시무식은 마곡 본사에서 열렸다. 국내 현장 및 미국, 유럽, 베트남 등 해외 근무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시무식 시작에 앞서 구지은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은 화상을 통해 현장 및 해외 상주 직원들과 지난 한 해를 격려하고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성과 우수 직원과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구 부회장은 직접 전 임직원에게 '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우리 정부가 본격적인 우주개발에 나선다.정부는 지난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제22회 국가우주위원회를 열고 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을 확정했다.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에는 우주 개발 로드맵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 등이 담겼다. 5년 내 예산을 두 배로 늘리고 2045년까지 전 세계 민간 우주시장의 10%를 차지하겠다는게 주요 내용이다. 계획은 공공주도로 위성·발사체 기술개발에 중심을 둔 '우주개발 1.0 정책'에서 우주경제 시대에 맞춰 우주탐사 영역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부가 2030년까지 양자기술 전문인력을 1000명으로 늘린다.현재 양자 관련 논문 주저자와 교신저자를 분석한 결과, 국내 연구자수는 500명 수준이다. 미국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재외한인 연구자도 50명 내외로 파악됐다.중점기술별 연구자수는 양자컴퓨팅 261명, 양자통신 187명, 양자센싱 42명이다. 양자 관련 미국 특허를 출원한 국내 발명인은 100명 수준이며, 중점기술별로는 양자컴퓨팅 25명, 양자통신 68명, 양자센싱은 7명 정도이다.하지만 미국 3100명, 일본 800명 등 경쟁국에 비해 절대규모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현재 전기차를 초급속으로 80% 충전하는데 18분 가량 걸린다. 전기·전자 통합제어 시스템과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개발되면 2030년까지 5분으로 줄어들 수 있고 500㎞ 수준인 1회 충전 주행거리도 25년까지 600㎞로 늘어날 수 있다. 정부가 28일 내놓은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에 들어간 전기차 개발 목표에 담긴 수치이다.정부는 상용차 기준 30만㎞ 수준인 수소차 내구성도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로 30년까지 80만㎞로 연장하며 연비도 현재 13㎞/㎏에서 30년 1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정부가 반도체 기업들을 대상으로 과감한 인프라 지원, 규제특례, 설비 및 기술개발(R&D)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기업들이 향후 5년간 계획한 340조원 규모의 투자를 차질 없이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경기도 화성 동진쎄미켐 발안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을 발표했다.산업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최근 비대면 수요 증가, 확장현실(XR)·5G 등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메타버스가 인터넷·스마트폰을 잇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적극적인 재정투자와 제도 개선을 통해 2026년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점유율을 5위(현 12위 추정)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메타버스란 '초월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내년 미래대비 투자를 중심으로 기업투자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정부가 20일 발표한 '2022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완전한 경제 정상화를 위해 기업의 전략기술·탄소중립 투자 등에 대한 세제·금융 인센티브를 확충한다.우선 R&D·시설투자에 대한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가전략기술'을 지정한다. 국가전략기술로 반도체·배터리·백신 분야에서 65개 기술을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국가전략기술 제품과 일반제품 생산에 병행 사용되는 공통시설에 대해서도 국가전략기술 시설투자